출처: 네이버 영화

※이 글은 스포일러가 있으므로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이 글은 매우 주관적이므로 참고 바랍니다.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66751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총격전이 벌어진 끔찍한 현장에서 르웰린 모스(조슈 브롤린)는 우연히 이백만 달러가 들어있는 가방을 ...

movie.naver.com


예고편

https://www.youtube.com/watch?v=CuMjTzpNVuA


제목에 대해서..

 

"노인이란

오래된 지혜를 가진 현명한 생각의 소유자"

여기서 노인이란 "오래된 지혜를 가진 현명한 생각의 소유자"라고 하더군요.

근데 이러한 말은 현실과도 다소 다르죠.

현실은 노인이 예측한대로 무조건 되지도 않고 오히려 예측도

불가능하죠.

이 영화는 노인에 관하여 예찬하거나 비찬하는 영화는 아닙니다.

제목 또한 그러합니다.

그럼 제목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이 세상에서 노인이 예측할 수 있을 정도로 쉽지 않다."

그럼 여기서 노인은 누구를 뜻하는 걸까요?

출처: 네이버 영화

여기서 노인은 늙은 보안관인 에드 톰 벨(토미 리 존스)이라고 볼 수 있죠.

에드는 극 중 르웰린 모스(조슈 브롤린)이나 킬러인 안톤 시거(하비에르 바르뎀)의 흔적만

겨우 따라갈뿐 추적다운 추적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

" 무능한 노인 "​

르웰린이 죽어서야 나타나는 늙은 보안관 에드는

다소 무능한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마지막 장면엔 범죄 현장에서

킬러인 안톤 시거의 흔적을 발견하고 무서움이라는 감정을

느낀다.

그래서 그 무서움을 느낀 에드는 결국 보안관을 관두려고 하는

모습까지 보이죠.


출처: 네이버 영화

르웰린 모스(조슈 브롤린)

베트남 전쟁 당시 저격수로 복무했던 남자죠.

똑똑하고 관찰력이 뛰어난 인물로 나타나며, 극중 안톤 시거와 대등하게

맞설 정도로 뛰어나지만

결말엔 어이없이 죽게 된다.

출처: 네이버 영화

하지만 그의 죽음은 애매하게 나온다.

멕시코 갱스터한테 당했는지.. 안톤 쉬거한테 당했는지

장면이 나오지 않아 추측을 할뿐이다.

내가 추측하기로는 여자와 잠시 한눈 판 사이에 멕시코 갱스터한테

죽음을 맞이한거 같다.

출처: 네이버 영화

킬러인 안톤 시거(하비에르 바르뎀)

나름의 철저한 질서와 가치관을 가지는 살인마이자 킬러이다.

나름의 철저한 질서와 가치관에서 의아하는 사람도 있을거다.

무엇이 철저한 질서와 가치관인가 말이다.

 

" 동전 던지기의 앞과 뒤 "

 

그는 동전 던지기를 통해 상대방에게

선택권을 줍니다.

이것이 그가 추구하는 질서이자 원칙이죠.

상대방의 이해따윈 필요치 않죠.

출처: 구글

 

"동전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아요.

결정은 당신이 하는 거잖아요."

 

결말에 거의 왔을쯤에 안톤 시거는 르웰린의 아내에게도 찾아가죠

죽이기로 약속을 했다면서요.

그러면서 동전의 선택권을 주지만,

그녀는 선택하지 않고 저 대사를 하게 되죠.

그뒤 그녀가 어떻게 되었는지 모른채

애매하게 연출이 되죠.

다만 추측하기론 안톤 시거가 나올때 부츠가 닦는거 보면

그녀를 죽였다는 추측이 나옵니다.


 

출처: 구글

영화의 마지막에 대해서..

에드는 아내에게 자신이 꾼 꿈에 대해 얘기해줍니다.

자신보다 더 젊은 아버지를 만난 꿈이죠.

하나는 아버지가 자신에게 돈을 주었는데 그걸

잃어버린 꿈과

나머지 하나는 아버지와 함께 나란히

말을 타고 달리는 꿈이죠.

그리고 마지막에 이런 대사를 하죠.

 

"꿈이지만 먼저 서둘러 가셔서

어둡고 추운 곳에 불을 밝히고

계신 거란 걸 알았어.

내가 도착하면 날 맞으시려고."

 

이러한 의미는 희망이라는 의미지 않을까 싶네요.

어둡고 추운 이 현실에서

희망을 잃지 않으리라는 의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Posted by 앙큼한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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